역사에서 기억으로 - 침묵당한 목소리를 불러내다

기억되지 못한 기억과 이름을 어떻게 불러낼 것인가?
과거와 국가를 넘어, 기억의 연대와 책임을 생각한다.

국가 중심의 공식적 기억에서 민중의 풀뿌리 기억으로, 자국 중심의 일국적 기억에서 국경을 넘는 초국가적 기억으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노력은, 20세기 역사의 이데올로기적 족쇄에서 역사적 상상력을 해방하고 기억의 연대를 향하는 첫걸음이다. 미래를 바꾸는 것은 과거를 바꾸는 데서 시작한다. _임지현(서강대 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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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기억으로

account_circle 서강대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CGS (임지현, 정 면, 김정한 외) schedule 2022-08-15
기억되지 못한 기억과 이름을 어떻게 불러낼 것인가? 과거와 국가를 넘어, 기억의 연대와 책임을 생각한다.

세월호 우리가 묻지 못한 것-재난 조사 실패의 기록

account_circle 박상은 schedule 2022-07-05
저자는 질문의 방향을 전환하자고 제안한다. '누가 잘못했는가' 가 아니라 어떻게 , ‘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로’ , 질문을 바꾼다면 우리 앞엔 보다 넓은 시야가 펼쳐진다. 2014년 4월 16일 배가 침몰한 그 날의 문제만이 아니라 작은 잘못과 부주의를 쌓아가며 재난을 만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의 책임과 시간이 세월호의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게 할 것이다.

옥중 19년

account_circle 서승 schedule 2018-04-03
1971년부터 1990년까지 격동의 한국사 한복판을 관통해온 옥중 기록.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로 벼랑 끝에 서 있던 한반도에 기적 같은 해빙과 평화의 봄바람이 불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 단일팀을 거쳐 남북정상회담 실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전쟁의 위협이 없는 평화와 상생의 미래를 상상하며 우리가 지나온 사나운 폭력의 시대를 돌아본다. 지난 70~80년대, 독재정권이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한 잔…

안데스를 걷다

account_circle 조용환 schedule 2017-12-04
여기 오랫동안 남아메리카를 동경해온 한 사람이 있다. 어린 시절 김찬삼의 <세계여행>을 접하고 바깥세상을 직접 경험하고 싶었던 그는 마침내 두 달 동안 남미 여행을 떠날 기회를 얻는다. 대륙 하나를 단 두 달 만에 돌아본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남미의 핵심 중 하나인 안데스산맥에 자리한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여정이다. 페루의 나스카 라인, 쿠스코와 마추픽추, 무지개산, 볼…

세월호 그날의 기록

account_circle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 schedule 2016-03-10
<세월호, 그날의 기록>은 ‘진실의 힘 세월호 기록팀’이 10개월 동안 방대한 기록과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물이다. 2014년 4월 15일 저녁 세월호가 인천항을 출항한 순간부터 4월 16일 오전 8시 49분 급격히 오른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해 10시 30분 침몰할 후원 > 때까지 101분 동안 세월호 안과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생하게 재현했다. 배가 급격히 기울어졌을 때 조타실 상황과 후원회원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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