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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기] 로힝야가 나를 보고 있다, 김경훈 후원회원
<우리, 그리고 로힝야> 강연 후기 로힝야가 나를 보고 있다 후원회원 김경훈 미얀마의 수많은 소수민족 중 하나인 로힝야는 2017년 8월 갑작스럽게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로힝야 반군 ‘아라칸로힝야구원군’(ARSA)에 맞서 대테러작전을 벌인다는 명목으로 미얀마 군부가 로힝야가 거주하는 약 400개 마을에서 집단학살과 방화·강간·약탈 등을 벌였기 때문이다. 미얀마 군부가 벌인 참상을 보며 가슴이 먹먹하다가도 여러…
[인권상 시상식 후기] 두려움 뒤에 숨겨져 있던 희망에 대하여
지난 2016년 진실의힘에서 자원봉사를 한 이후, 진실의힘 인권상 시상식에는 거의 매년 참석해 왔다. 그때마다 수상자분들을 보면서,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잔인했을 시간들을 버텨 온 것에 대한 존경심과, 삶과 투쟁을 향한 의지에 대한 감동으로 가슴이 따뜻해져 돌아오곤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말 대단하신 분들을 마주하고서도, 다른 감정보다는 슬픔과 두려움이 앞섰다. 그 이유는, 올해의 수상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지금 …
'2013 광주아시아포럼 : 2013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발표자료 : 고문조작 피해자와 재활
<2013 광주아시아포럼 : 2013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 발표자료입니다. 2013.5.16~18 김대중컨벤션센터 / 주최 : 518기념재단, 주관: 광주트라우마센터. 고문조작 피해자와 재활 - (재단법인) ‘진실의힘’을 중심으로 (재) ‘진실의힘’, 고문 생존자가 만든 치유공동체 ‘재단법인 진실의힘’은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수사기관에 끌려가 수십 일에 걸쳐 잔인한 고문을 당했던 고문생존자들이 만들었다.…
[언론보도] 대법원, 치졸한 너무나도 치졸한
대법원은 ‘최후의 심판자’다. 형사소송은 좁은 재심의 길이라도 열려 있지만 민사소송은 이의를 제기할 방법이 없다. 개별 사건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다. 대법원이 기준을 제시하면 하급심은 따라야 한다. 막강한 권능의 중심에는 대법원장이 서 있다. 2011년 9월 양승태 대법원장이 취임하고 과거사 손해배상 사건의 판결 흐름이 반대로 바뀌고 있다. 국가의 불법행위를 준엄하게 꾸짖으며 수십억~수백억원의 국가배상을 명하는 판결은…
[언론 보도] 국가범죄 완성하는 사법부, 송소연 상임이사
24년6개월 만이었다.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재판장은 곧이어 준비해온 글을 읽었다. “고통의 세월을 감내해온 피고인과 가족들의 고통과 설움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기를 바라며 부당한 공권력에 의해 억울함을 안고 사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없기를 희망한다.” 이준호(65)씨와 어머니 배병희(88)씨는 피고인석에 앉아 얼굴을 감싸며 흐느꼈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조작간첩 동지’들도 소리 없는 눈물을 …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를 통한 진실의 힘 대정부 질의 보고서
올해 10월 22일부터 23일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제출한 제4차 국가보고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습니다. 본 심의 이전에 대한민국 정부는 자유권규약위원회가 작성한 쟁점목록(List of Issues)에 대답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유엔은 모든 활동에서, 특히 인권과 관련된 활동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있는 NGO의 적극적인 참여를 환영합니다. 진실의힘은 올해 1월 제4차 한국정부보고서 심의를 위한 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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