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6.26 엄지원 기자

‘제3회 진실의 힘 인권상’ 수상자로 홍성우(사진) 변호사가 26일 선정됐다.

고문피해자 모임인 ‘진실의 힘’은 “홍 변호사가 1974년 민청학련 사건을 시작으로 30여년 동안 인권 변론의 한 길을 걸으며 인권변호사의 전형을 만들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은 유엔이 정한 ‘고문 생존자 지원의 날’인 매해 6월26일을 기념해 고문과 국가폭력 피해자의 구조와 치유, 재발 방지에 기여한 국내외 인사 또는 단체에게 준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9336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