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 검색 결과: 5건
1/1 페이지
기억
schedule 2020-09-23

"어어어이! 개야도 임봉택 입니다!" │사무국

“어어어이! 개야도 임봉택입니다!” 사무실에 오는 전화 중 가장 좋아하는 목소리인 임봉택 선생님이다. 선생님은 새벽에 어선을 타고 나가 어망을 치고, 오전 일을 본다. 오후에 다시 어망을 걷으며 그날의 수확을 하고 돌아와 책을 읽다가 잠시 눈을 붙인다. 저녁 식사 전에 일어나시는데, 보통 이 때쯤 진실의힘에 전화를 건다. 요새 돌게가 제철이라 아주 통통해 진실의힘 식구들 생각이 나니 개야도에 꼭 놀러 오라는 당부의 인사다. …
기억
schedule 2020-09-23

[칼럼] 기억을 기억하는 일 │강은교 작가

지난 10월 민주인권기념관(주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임민욱 작가 기획 <끝없는 여지(Endless Void)>전이 열렸습니다. 13명의 청년작가들은 옛 남영동 대공분실 공간과 시간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벌어진 일들에 대해 "과거의 것, 타인의 고통, 당사자들만의 문제라 근엄하게 선을 긋는 이들을 향해, 그것은 상상할 수 있는 일, 사람이 저지른 일, 타인이 기억해줘야 할 일"(임민욱)라고 말했…
기억
schedule 2020-09-18

[현장스케치] 특강 '채현국, 인생을 말하다'

봄소식이 반갑게 들려오던 날, 채현국 선생님의 강연이 열린 진실의힘 사무실이 즐겁게 붐빕니다. 채현국 선생님은 2014년 한겨레 이진순 열림 인터뷰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를 통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국 현대사, 격동의 세월 속에서 다양한 선택과 고민을 치열하게 한 선생님이 젊은 세대에게 건넨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기억에 남았습니다. 1988년 효암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뒤, 주로 경상남도 양…
기억
schedule 2020-09-18

[현장스케치] 특강, 'ET가 이채훈을 만나면?'

여름밤이 저물던 8월의 마지막 목요일, 진실의힘에서 이채훈 선생님의 <ET가 이채훈을 만나면?> 강연이 열렸습니다. 이채훈 선생님의 저서 <ET가 인간을 보면?>과 함께 늦여름 인문학 여행을 떠나 봅니다. 이채훈 선생님은 1984년 12월 문화방송에 입사했습니다. 문화방송 노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참여한 선생님은 1992년 MBC 50일 파업 과정에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밤새 노보를 쓰던 청년 이채훈 …
기억
schedule 2020-09-18

['옥중 19년' 함께 읽기]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신원경

당신이 있어 우리가 있습니다. 신원경 (광주트라우마센터) 최근 2개월, 매일 아침 9시. 라디오에서 9시 정각을 알리는 소리가 들리면 광주트라우마센터 전직원이 <옥중 19년>을 펼쳐 들었다. 센터는 매일 아침 함께 도서 강독을 하고 있는데, 직전 강독 책은 서승의 <옥중 19년>이었다. 1999년 한국어판이 출간되고 나서 20년이 흐른 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매일 아침 그날의 옥중으로 돌아갔다. 서승 선…

검색하기

찾으시는 내용이 있나요? 검색어를 입력해보세요.